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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feat.마이클센댈)

정의란 무엇인가

 

저번 포스팅에서는 벤담의 공리주의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과

예시를 들어서 공리주의개념을 대입했을경우와

실제사례를 통한 공리주의개념을 대입했을때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벤담-개인적 도덕이든 정치적 도덕이든 도덕성을 결정하는 최고의 원칙은 공공의 복지극대화와 공동체의 행복이다

고통을 뺀 쾌락 극대화 즉. 공리의 극대화

공동체란- " 그것을 구성하는 개인의 총합"

 

공리주의의 개념대로라면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서라는

포인트에서 보면 결정이 몹시 쉬워야 하는데

상황이 바뀌니 결과론적 추론이 무너지는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결과론적추론이란?

행동 그자체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행동의 결과에 따라 도덕성을 판단하는것.

 

다섯명의 인부를 살리기위해 핸들을 틀어 한명의 인부를 희생시키는 것이나,

좌초된 배에서 나머지 선원들이 살기위해 한명을 죽여서 섭취하여

나머지선원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의심할여지없이

결과론적으로 결과가 좋으니 쉽게 선택을 해야하는것으로 보여지나

제 블로그에서 이전글을 읽어보시는 분들의 의견만해도

의견차이가 분명히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또는 상황을 조금바꾸어 달리는 기차의 핸들을 트는것이 아니라

다섯명의 인부를 살리기위해 내손으로 철도쪽으로 한사람을

밀어서 넣을수있는 상황이라면? 그렇게 했을까요?

이렇게 공리주의에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이라는 판단기준 하나만으로는

문제점들이 많은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시간은 공리주의의 문제점과

그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공리주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리주의 

( Putting a price on life)

(How to measure pleasure)

 

공리주의의 문제점

1.다수가 아닌 소수의 개인의 권리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

2.모든 가치들을 돈(비용-편익)으로 분석할수없다

쾌락에는 여러가지 쾌락이 있는데, '어느게 더 수준이 높고,고상하다고 누가 판단할수있는가?'

즉.질적인 차이를 구별할수없다.

 

존스튜어트밀

 

그의 아버지 제임스밀은 공리주의자이자,경제학자,벤담의 제자였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엄격한 조기교육을 시켰고,아들을 유명한 철학자로 만들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벤담의 공리주의 사상을 공부했습니다.

제임스밀의 아들 존스튜어트 밀의 수정된 공리주의.

이 수정된 공리주의는 조금 더 공리주의를 인도적으로 만들기 위한 시도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밀은 벤담의 공리주의를 부정하려고 하지않았습니다.

공리주의는 쾌락과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입니다.밀도 삶의 가장 큰 목표를 행복으로 생각하고

공리를 유일한 도덕적 잣대로 생각하였습니다.

 

벤담과의 차이점

어떻게 쾌락에 대해서 고급쾌락과 저급쾌락으로 구분할수있는가?

'두가지 쾌락을 모두 경험한 사람이,다른 도덕적의무감과 관계없이

그것을 절대적으로 선호한다면, 그것이 더 바람직한 쾌감이다'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라는 말이 밀의 명언을 약간 줄인말로 볼수있습니다.

즉, '질적인 공리주의'를 주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