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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펜데믹뜻

 Pandemic(팬데믹)

 '아우르다 pan' + '사람 demic' + 'os'가 결합한 말로 '인류 공통'이라는 뜻

전염병의 범유행, 대유행또는 대역병이란 어떤 전염병이 복수의 대륙에 걸쳐

범지구적으로 유행하여 인류 전반에 치명적인 위협을 야기하는 상태에 도달한 것을 이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이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곳곳에서 확인되며,

이에 따른 국제적 공조가 절실한 경우에 해당 질병을 경계 수위에 있어서

최상위 사태인 범유행전염병으로 판단하며 대처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당시 단계별 구분이고

질병 레벨이 총 6단계로 구성되어 마지막인 6단계가 판데믹에 해당했으나,

2010년 이후 6단계 분류는 사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20.03.13 실시간 국가별 확진자.

 

WTO가 팬데믹 선언한 전례

 1. 1968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일명 '홍콩 독감'으로 불린 이 독감은 10여년 전 중국에서 유행했던

아시아 독감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아종이며,

1968년 7월 13일 영국령 홍콩에서 발병하여 해상 교역망을 타고

동남아시아 및 유럽 일대로 전파되었으며,

이듬해인 1969년까지 약 1백만 명의 사망자를 초래하였습니다.

홍콩 섬 내부에서만 약 50만 명이 감염되었는데, 이는 당시 홍콩 전체 인구의 15%에 달했습니다.

2. 신종플루 
2009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독감으로,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유행했으며 이로 인한 손씻기나 소독 문화가 일시적으로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치명률은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감염증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이지만

전염성이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망자를 냈다.

세계적으로 신종플루의 완전한 방역에는 실패했으며 유행성 독감의 하나가 되어

이따금씩 찾아오고 있으나 특효의 항바이러스제 덕분에 이전처럼 치명적이지는 않다.


3.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2019년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하여,

2020년 1월 이후 중국 국내외로 광범위하게 유행하는 호흡기 증후군이다.

사스의 원인인 SARS-CoV의 변종 SARS-CoV-2에 의해 발생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SARS-CoV-2에 의해 발생하는

기침, 발열,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후군을 통칭하는 것입니다.

 

글로벌 증시와 연관성

이에 미국 뉴욕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폭락세를 보이면서 

주가 급등락의 충격을 완화하자는 취지에서 15분간 매매를 중단하는 제도로

주식거래가 일시 중지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뉴욕증시 전반을 의미하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기준으로

7% 이상 출렁이면 발효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TV 대국민 연설을 통해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하기는 하였지만,

불안한 시장심리를 진정시키기에는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며

주가가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미 언론들은 분석합니다.

이에 코스피 역시 장중 5% 넘게 폭락한 상황으로 1,810선은 무너졌으며 
코스닥 역시 장중 6%가 넘도록 곤두박질치는 상황입니다.

많은 이들이 예견하였던 2020 경제 대공황이 실제로 다가 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